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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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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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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58일 - 지금 당신의 생명력은 어디에 쓰이고 있나요?
by 오영순 on 22:30:08 in 일기

1.오늘의 진선미

1)보리수열매

 

행동 : 연주님과 오전에 보리수 열매를 따 먹었다.

경험 : 보리수열매가 색깔도 빨갛고 달고 새콤하고 크고 맛있었다. 열매들을 따서 보니 빨갛게 익은 모습이 아름답다. 

통찰 : 새파래서 잎이랑 구분이 안 되던 보리수 열매가 빨갛게 익어 눈에 띈다. 열매가 익으니 달고 맛있다. 열매가 익기 전에는 그 모습을 있는듯 없는듯 감추다가 익으니까 드러나는 모습이 마치 사람도 결실을 맺어 거둘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드러나 알아차리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2.오늘의 주제 : 지금 당신의 생명력은 어디에 쓰이고 있나요? 

 

행동 : 하루를 살면서 나의 생명력이 어느곳에 쓰이는지 의식하면서 살펴보았다.

 

경험 : 생명력이 어느곳에 쓰이는지 스스로 의식하면서 행동하니 내가 지금 하는 일, 떠오르는 생각, 느낌들이 이 생명력을 쓸만한 일인지 자문하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 불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생각이나 감정들은 멈추고 하는 일에 집중하거나 전체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되었다. 일을 할 때 하기 싫은 마음이 올라오면 그 마음에 주의를 주던 것을 멈추고 일에 집중하고, 남을 판단할 것 같은 마음이 올라오면 그것을 멈춘다. 

 

통찰 : 나의 가치관에 따라서 나의 생명력을 사용하고자 한다.

이곳에 살면서 세상과는 다른 배움, 가치관을 갖게 되었다. 이곳에 배운 가치관들이 좋은 것, 옳은 기준이 되어서 스스로를 의식할 때 나의 생명력을 쓰는 것과 쓰지 않는 것의 기준점이 된다. 생명력은 에너지이다. 이 에너지는 자신이 옳다고 여기고,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 하고 싶은 것에 쓰이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가치관은 중요한 것 같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 본인이 그린 그림에 따라서 삶의 에너지가 다르게 쓰이게 된다. 에너지보다 가치관이 더 중요하고, 자신의 삶을 의식적으로 살아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3.오늘의 감사

-오늘 앵두를 따고 나서 다리도 아프고 육체적으로 피곤한데 저녁에 새로운 반찬을 하자고 했더니 선뜻 하자고 해주신 메타몽님께 감사하다.

-앵두를 땄는데 사다리에서 떨어지지 않고 큰 사고없이 무사히 앵두를 따게 되어 감사하다.

-저녁에 태풍, 밤이, 까미, 목희에게 밥을 줬는데 늘 반겨주는 강아지들에게 감사하다.

 

4.감지연습

-홍화씨를 연습 하는 데 홍화씨의 각도별로 보이는 모양이 달랐다. 문득 내가 한쪽면만 보고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았다는 걸 알았다. 에어컨, 냉장고, 책장, 싱크대 등 보이는 한쪽면의 모습만 보고 그것이 그 대상의 전부인 것처럼 여겼다는 걸 알았다. 대상의 위, 아래, 뒤, 측면이 모두 다른 모습일 수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홍화씨는 이런 모양’이라는 것이 없다. 사물의 한쪽면만 보고 말하는 것, 내 마음이 ‘안다’에 갇혀 한계 지은 모습을 전부인 양 여기고 살았음을 알았다. 이처럼 사람을 볼 때도 표면에 드러는 것이 그 사람이 전부인양 여겨서는 안되고 내 마음도 어떤 특정한 느낌, 감정, 생각이 나의 전부인양 여겨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을 연습하다가 돌의 무늬를 보고 육군 군복 무늬처럼 알록달록한 것이 떠올랐다. 그 순간 돌의 색이 초록색 검정색으로 알록달록한 군복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내 마음이 ‘~같다.’라고 여긴 순간 정말 그렇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그 돌을 봐도 전혀 초록색으로 보이지 않았었던 돌이었다. 이처럼 내 마음이 어떻게 판단하고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비슷할 수는 있어도 엄연히 다른 것인데 이런 것이 사물이든 나 자신이든, 타인이든 ‘~것 같다.’ 라고 규정하는 순간 하나의 틀을 만들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퀴 달린 탁자를 보는데 탁자가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 순간 탁자가 흔들리는데 내가 지금까지 고정된 걸로 본 건지, 내 마음이 고정된 탁자를 흔들리게 본 것인지 혼란스러웠다. 무엇이 대상의 진짜 모습인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5.선생님의 조언 

-감지연습을 할 때 초반에는 세밀하게 느끼고자 하는 의도는 필요하다. 처음에는 의도를 가지고 대상을 보겠지만 보다보면 보고자 하는 의도도 잊은채 그 대상에게 집중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셨다. 

-감지연습을 할 때 ‘마음의 느낌으로 잡아야 해’라는 생각을 갖고 하면 오히려 감지가 잘 안된다. 목적을 갖고 감지연습을 하는게 아니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에 느낌으로 느껴지게 되는 것이지, 마음의 느낌으로 잡으려는 의도를 가지고 연습을 하는 건 좋지 않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자.’ 하는 마음으로 감지 연습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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