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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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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56일 - 나는 지금 이 순간의 나의 모습을 투명하게 보고싶다.
by 오영순 on 00:13:31 in 일기

1. 통찰력 게임 미니게임 참가 소감

오늘 미니게임 실습을 했는데 메타몽님이 안내자, 나는 참가자가 되었다. 나는 부족한 모습을 있는그대로 인정하지 못해서 남과 나를 비교하고 무언가를 도전하는 것이 힘들었다. 그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처음에는 '나는 나의 모습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싶다.' 라는 주제였는데 점점 바뀌어서 '나는 지금 이 순간의 나의 모습을 투명하게 보고싶다.'로 했다. 

 

'지금 이순간' 은 지나간 과거도 아니고 앞선 미래도 아니라 지금 현재를 보고싶다는 의미였다. '투명하게' 는 좋은 모습이든 싫은모습이든 투명하게 보고싶다는 의미가 있었다. '보고싶다.'는 받아들이고 싶다는 것이 뭔가 어떤 것은 받아들이고, 어떤 것은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가 생길 것 같아서 '본다.'는 의미로 정했다. 이렇게 주제를 구체화 하니까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가 나한테 의미있게 와닿았다.

 

먼저 생명력카드로 변형, 진실, 깨어있음이 나왔다. 

 변형은 번데기가 나비가 되는 이미지가 인상깊었다. 번데기에서 나비가 되는 것처럼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는 것처럼 하다보면 되는 것이 자연의 순리이고, 이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잘 못하면 어떡하지?" 라는 마음이 자주 있었는데 이 변형카드를 보면서 '처음에는 잘 못해도 계속 하다보면 된다, 순리대로 된다.'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진실은 연꽃을 물이 투명하게 비추는 듯한 느낌이 끌렸다.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메타몽님과 대화를 하다가 나는 타인의 생각이나 느낌에 휘둘리는 패턴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내가 참가자 입장에 있던 중에 안내자인 메타몽님에게 내가 했던 안내자의 경험이 떠올라서 알려주려고 하는 의도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때 메타몽님이 이 패턴은 "무의식이 주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려고 알려준 신호인데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걸까요?" 라고 다시 물어보셨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볼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를 먼저 보지 않고 자꾸 남을 보는 패턴이 있었고, 남을 자꾸 보니까 비교하면서 남을 위주로 나를 생각하고, 우월감을 느끼거나 우울감을 느꼈다. 결국 남만 쳐다보느라 나한테 집중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말은 내가 못하는게 있으면 "나는 이런부분이 부족하구나, 그럴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하는 방법을 찾는 쪽으로 생각하지 않고, "저 사람들은 나보다 많이 배우고, 오래해서 잘하는데 나는 못해. " 하면서 생각과 감정으로 빠져들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깨어있음은 '늘 그자리에 있는 투명한 무언가'가 떠올랐다. 이미 존재는 투명하게 보고 있는데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난 적은 없지만, 그 투명한 무언가를 경험하라는 의미 같았다. 결국 '깨어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지금 여기 있고, 그것을 나의 무의식은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그러니까 그것을 경험하라.' 라는 의미같았다.

 

어울리기 카드를 할 때는 비참한, 허탈한, 쓸쓸함을 골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세개 다 비슷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 공연을 하던 때가 가장 많이 떠올랐다. 내가 못하는 모습을 보면 나는 비참했고, 허탈했고, 쓸쓸했다. 사람들이 무시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이것은 내 생각과 판단으로 스스로를 비참하게 본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허탈한' 이 기억에 남는데 작년에 연습만 하고, 공연을 못했던 작품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이 떠올랐다. 그때 '차라리 공연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진심이 아니라 일종의 회피였고, 사실은 공연을 잘하고 싶었는데 내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무대에 오르는 것이 두려워 '차라리 공연 안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다는 걸 깨달았다.

그 당시 여우의 신포도 일화처럼 내 감정을 속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을 속이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면 더 잘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자신을 직시하지 않으니까 감정만 억누르고 해결이 어려워졌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잘하고 싶은데 내가 실력이 부족한 느낌이 드니까 무대에 오르는 것이 두렵구나.' 라고 내 마음을 제대로 알아주면 좋았을 텐데 오히려 '잘해야되, 자신감 없어보이면 안돼.' 그런 마음이 컸다는 걸 알았다.

 

위기카드를 할 때는 '높은 지위와 연륜도 나의 공허한 마음을 채우지 못한다.' 라는 카드가 나왔는데 부족한 마음은 저절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떠올랐다. 그동안 '나는 부족하다.' 라는 마음이 자꾸 일어나서 무언가를 성취하려고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부족하다는 마음은 생겨난 것이지 내 것이 아님을 알았다. 통찰력게임을 진행하라고 했을 때 진행을 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그 이유가 '나는 내가 너무 하려고 하는 것 같고, 아직 내 마음도 제대로 못 보는데 어떻게 진행을 할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내가 통찰력게임 마스터교육을 안 들었다면 '통찰력게임을 하기 부담스럽다. 아직 부족하다.' 라는 생각을 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 '부족함'은 내 안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통찰력게임 마스터교육 과정을 해야하는 상황과 만났기 때문에 일어난 것임을 것을 알았다. 이 뿐만 아니라 연극이든 사회생활이든 그것을 하지 않으면 '잘하고 싶다. 나는 왜 이렇게밖에 못할까? 부족하다.' 같은 생각이 일어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았고, 결국 모든 부족감들이 무엇과의 만남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부족하다.'는 것을 나와 동일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지금의 나를 투명하게 보는 것이 아니며, 부족감은 만남으로 생겨난 것이기에 그것은 내가 아니고, 내 존재를 건드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두번째는 '나는 자주 타인을 비판한다.' 라는 카드가 나왔다. 나는 옳지 않거나 못하는 사람을 보면 속으로 평가하는 것이 있었다. 나는 나의 모습만 투명하게 보지 못한 것이 아니었다. 남의 모습도 그렇게 보고 있었던 것임을 알았다. 물든 마음으로 '나는 부족해, 내가 못하면 사람들이 나를 무시할 거야, 나는 왜 안될까? 나는 잘해, 내가 제일 나은 것 같아,' 이렇게 보고 있었고, 그것은 남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저 사람은 ~것 같아, 저 사람은 나보다는 못하는 것 같애, 저 사람은 나보다 ~것을 잘하네 등의 비교, 판단, 평가'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론은 나를 어떻게 보느냐 남을 어떻게 보느냐에 구분이 아니라, 물든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느냐, 투명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이 물들어 있으면 나를 보든 남을 보든 무엇을 보든 물든 시선, 왜곡된 시선으로 볼수밖에 없고, 내 마음이 투명하고 깨끗하면 판단과 생각을 내려놓고 있는그대로 보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투명하게 본다는 것은 존재로 나와 남을 보는 것 같다. 그 사람에게서 일어난 현상들을 그 사람 자체로 여기지 않는 것, 그저 존재하는 무언가로 것이 투명하게 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지로 살아간다는 것은 이름과 생각을 떼어내고 있는그대로 존재하는 무언가를 느끼는 것이고 감지로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 투명한 마음의 중요성을 깨달았던 순간이었다. '남들이 나를 무시할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도 내가 그렇게 남들을 보고 있지는 않았나 그런 돌아봄의 순간이었다.

 그리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그 죄인이라는게 진짜 와닿았다. 모든 인간은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을 자신안에서 해석하고 판단하고 정죄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이고, 무지이고, 그것이 죄인일 수 밖에 없는 이유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깨어있기 카드에서는 '우리 안에는 존재의 섬광, 경이로움의 보고가 있다. 당신은 이 신비의 세계를 탐구하고 있다.' 와 '통찰은 무언가에 붙인 판단분별을 버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나는 그저 흐름을 따라간다.' 라는 세개의 카드가 나왔다. 생명력과 어울리기, 위기에서 통찰이 깊게 나와서 깨어있기카드에서는 카드들이 강조하는 느낌처럼 와닿았다.

첫번째카드에서 '이 신비의 세계를 탐구하고 있다.'는 말이 '나는 지금 깨어있는 삶의 길을 향해 가고 있고, 이 길은 언젠가 지금 이 순간의 나의 모습을 투명하게 보게 해줄 것'이라는 지금 하는 공부에 대한 믿음, 확신을 주었고, 의미를 더해주는 것 같았다.

두번째카드에서는 '판단분별을 버리는 것'이라는 말에 끌림을 느꼈는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해준 것 같았다. 판단분별을 버리고 투명하게 보는 것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고, 이것을 행하면 그 순간은 이미 내 주제를 이루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했다. 판단과 분별없이 존재로 바라보라는 의미 같았다.

세번째카드에서는 '나는 그저 흐름을 따라간다.' 라는 말이 다 끌렸다. 애쓰지 않는 모습이 떠올랐고, 생명력 카드의 '변형'과 비슷한 의미 같았다. 흐름을 타고 가다보면 저절로 된다. 하다보면 된다. 지금 이 공부든 내가 하는 무엇이든 아무리 멀어 보여도 방향을 잘 잡아서 흐름을 타고 가다보면 자연의 순리대로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무리로 통찰력게임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나 통찰을 적어보기로 했는데 '판단분별을 멈추고 존재로 보라.'라는 통찰이 마음에 남았다. 앞으로 100일동안 생활하면서 나와 만나는 모든 것에 판단분별을 멈추고 존재 그 자체로 보기위해 이 문장을 품고 살아가야겠다. 참가를 하면서 통찰력게임 마스터 교육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되짚게 되고, 참가자의 입장일 때 어떤 것들이 고려되어야 하는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특히, 메타몽님께 안내를 받으면서 마치 내 얘기를 처음 듣는 것처럼 들어준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이 인상깊었다. 내가 말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메타몽님도 공부를 하셨을텐데 처음 보는 사람이 얘기를 들어주는 느낌, 아무런 판단과 생각없이 그저 순수하게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 느낌이 좋았다. 게임을 하면서 그런 안내자의 눈빛과 느낌이 신뢰감을 주었다. 이 사람에게 내 얘기를 해도 괜찮겠다는 그런 느낌을 주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안내자는 투명한 거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신 것 같았다. 투명한 거울이라는 것은 아무런 생각, 판단없이 그저 비춰주는 것이다. 그것을 참가자의 입장에서 느낄 때 느낌이 좋았다. 그렇게 누군가의 얘기를 듣고 말할 수 있다면 오해 받는 일, 상처받는 일 없이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아직 통찰력게임 진행도 서툴고 내 마음을 투명하게 하는 일도 잘 안되긴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다보면 저절로 된다.' 라는 자연의 목소리가 어디선가 들리는 듯 하다. 긴 시간 게임을 진행해주신 메타몽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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