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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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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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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54일 - 통찰력게임 마스터교육
by 오영순 on 00:12:41 in 일기

1.통찰력게임 미니게임 

통찰력게임 미니게임을 했다. 딱히 떠오르는 주제가 없었는데 미니게임을 하면서 주제를 잡았다.

최근 6개월간 자주 들었던 감정이나 생각을 떠올리리며 무의식적으로 끌리는 어울리기카드와 생명력카드를 골랐다.

먼저 어울리기카드로 지겨운, 창피한, 포근한이라는 단어를 골랐고 이 단어가 왜 끌렸는지 의식화했다. 그리고 나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생명력 카드로 의지력과 자발성을 골랐다. 의지력과 생명력 힘을 느끼고 주제를 정했다. 

주제를 정하는 과정에서 선생님의 질문들을 통해 점점 세밀하고 분명해지는 것을 느꼈다. 나중에는 그 주제에 쓰이는 단어 하나하나가 나에게 울림이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나는 ‘타인의 시선, 기준에 끌려가지 않고 나에게 맞는 길을 걷고 싶다.’ 라고 정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처음 통찰력게임을 했을 때의 주제와 비슷한 주제인 것 같다. 그만큼 내가 남의 말에 잘 휘둘리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느끼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위기카드로 ‘나는 지금 결정을 못하고 있다.’라는 카드를 골랐는데 지금까지 결정에 대한 의미를 모른 체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정은 맺을 (결)에 정할(정)을 써서 ‘맺고 정하는 것’인데 맺고 정한다는 것은 곧 번복하지 않는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남의 의견을 듣고 따를줄만 알았지 스스로 맺고 정하지를 않았다. 왜냐하면 늘 더 좋은 것이 있을 것 같았다. 이 사람 말을 들으면 이게 좋아보이고 저 사람 말은 들으면 저게 좋아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좋아보이는 것이지 진짜 좋은 것은 가봐야 안다는 것을 몰랐다. 그이고 충분히 조사하거나 고민하지 않고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행동을 한 적이 생각보다 많아서 더욱 이 결정을 쉽게 번복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이 위기카드를 통해 나의 무의식적인 패턴을 발견하게 되었고 ‘충분히 조사하고 고민하여 생각을 맺어 정하고(결정) 그것을 바꾸지 않고 실행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런식으로 위기카드를 두개 더 했다. ‘나는 상황을 자기중심적으로 바라보거나 해석한다.’ , ‘’어렵다’는 느낌을 피하기 위해 나는 ‘포기’라는 부정적인 선택을 한다.’라는 카드였다. 

‘자기중심성’과 ‘어렵다’, ‘피한다.’라는 단어가 특히 끌리면서 내가 타인의 시선, 기준에 끌려가지 않고 나의 길을 가고싶다고 해서 타인의 시선, 기준들을 전혀 듣지않고 내 기준만 밀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를 고려하여 가야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나를 아껴주고 생각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을 외면한체 나의 길만 생각하며 가는 것은 진정으로 내가 생각하는 ‘나에게 맞는 길’ 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위기카드를 보고서 어려운 것을 한다는 것은 나에게 버거운 것을 욕심내고 있는 것이라는 메타몽님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래서 나에게 맞는 길이란, 조금씩이라도 할 수 있는 만큼만 최선을 다하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위기카드를 하면서 인생의 위기가 나를 넘어뜨리기 위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기 위해서 찾아오는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위기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드는 것 같았다.

위기카드를 끝내고 깨어있기 카드를 했다. ‘나의 삶에는 ‘사명’이 있다’는 카드를 뽑았는데 미니게임 초반에는 과거를 청산하고 지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카드를 뽑고나서 지금까지 겪었던 사건과 고통의 순간들이 이유있는 경험, 나에게 무언가 해야할 일을 알려주기 위해서 하게 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우고 싶다 여겼던 과거가 새로운 시선으로 보이면서 왜 그런 일을 겪게 했는지 그 삶의 이유를 찾으라는 신호처럼 여겨졌다. 

이어서 ‘가장 큰 행복은 불행의 근원을 아는 것이다.’라는 단어와 ‘나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다.’ 라는 단어를 골랐는데 내가 타인의 시선과 기준에 끌려가 나의 길을 가지 못하는 근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내가 타인의 시선이나 기준에 엇나갔을 때 관계가 흔들릴 것 같은 불안함이 있고 그 불안함은 무시당하고, 혼자가 될 것 같은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있는 그대로 사랑받는다.’라는 카드에서는 내가 원하는 사랑의 모습이 아니더라도 할상 지금 이 순간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음을 인식하였다. 그리고 내가 나의 길을 가더라도 혼자가 되고, 무시당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라는 말인 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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