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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260일차 - 나라는 느낌에 머물기/감지연습 36일
by 매화 on 23:32:32 in 일기
1. 오늘의 주제 : 나라는 느낌에 머물기 행동 :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이 있었다. 그 느낌을 느꼈다.
경험 : 감정이 올라왔을 때 "감정이 올라왔네?" 하고 감정을 느끼려고 했다. 그러자 생각이 계속 일어나면서 일어나는 생각들에 계속 주의가 가게 되었다. 생각에 가는 주의를 멈추고 일어난 느낌에 주의를 주고자 했다. 느낌 그 자체에 주의가 머물 때, 느낌을 느낄 때 더이상 생각이 일어나지 않고 감정을 느끼는 상태로 머물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느낌을 느끼는 상태에서는 판단이 일어나지 않아 느낌 그 자체로 머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통찰 : 감정이 올라왔을 때 생각을 끊고 느낌에 느끼고 머무르면 느낌이 증폭되지 않고 느낌에 대한 2차, 3차적인 판단이 일어나지 않는다. 예전에도 감정이 일어나면 그것을 느끼는 연습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이것이 경험적으로 다시 한번 새롭게 통찰이 온 것이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2. 감지연습 감지연습을 30분 했다. 생각이 일어나면 다른 대상으로 옮기고 옮겨갔다. 생각이 말로 떠오르는 것은 줄었는데 이미지로 생각에 빠지거나 떠오르는 것들이 있었다. 그런데 이 생각에 빠졌는지, 생각이 올라왔는지도 모르다가 알아차리고 알아차리는 상태가 되는 듯 했다. 생각이 일어나는 것, 생각에 빠지는 것도 모르고 빠졌다가 나오는 상태가 왜 일어나는 것인지, 지금 이 자리가 아니라 어떤 이미지나 생각에 빠지는 것을 왜 모르는지 궁금했다.
3. 통나무 도끼질 통나무에 도끼질 하는 법을 배웠다. 몸의 중심에 도끼를 두고 나무를 내리 찍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몇번의 실패끝에 도끼질을 한번 성공하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힘이 들지 않았다. 원리를 알고, 자연의 힘을 잘 활용하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굵은 통나무를 가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4. 스트레스 지수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 같은데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는 결과가 나와서 이해할 수 없다는 얘기를 했다. 표면적으로는 과거에 비해서 스트레스를 덜 받지만, 밑바닥에 항상 깔려있는 어떤 걱정이나 생각들이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늘 부모님이나 가족들에 대한 생각, 걱정, 미래에 대한 생각들, 어떤 일을 할 때 잘 해야한다는 부담감 등 이런 것들이 늘 나에게 반복되는 마음의 패턴이라는 것을 조금 더 자각하게 되었다. 이런 느낌들이 일어날 때 그것들을 무시하지 않고 들여다 볼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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