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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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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241일차 - 앎/감지연습 17일
by 매화 on 01:07:42 in 일기

 

1.앎

행동 : 지하철에서 감지연습을 하다가 갑자기 주변에 있는 소리와 움직임들이 동시에 느껴지기 시작했고 내 몸이 움직였는데 그것조차도 객관적인 느낌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대한 느낌과 내 몸의 느낌이 다르지 않았다.

내 몸의 느낌과 다른 대상들의 느낌이 똑같다는 것을 느꼈고 즉, 내 몸의 느낌으로 모든 대상들을 느끼고 있음을 느꼈다.

내 몸과 대상, 나와 대상의 구분이 옅어지고 모두 느낌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 느낌들을 느끼는 주체에 대한 의문이 생겼고, 타인의 몸인데도 나의 몸의 느낌처럼 모두 똑같이 느껴지는 것에 대해서 의문이 생겼다. 어떻게 느낌들을 알고 있는가?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모든 것을 ‘아는 느낌’으로 인식하는 주체는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생겼다.

 

통찰 : - 주체가 곧 앎

느낌을 알려면 아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앎이 곧 주체이고 그것이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문 : 느낌을 안다. ‘아는 느낌’이라는 어떤 ‘내용’ 즉, 호오는 아니지만 ‘느낌의 차이’를 아는, 느낌의 ‘차이’를 감지하는 ‘기준’이 있어야 느낌을 아는 것이 아닌가? 

주체에 느낌의 ‘차이’를 아는 ‘기준’이 있는가? 아니면 그 느낌의 차이를 아는 건 무엇 때문일까? 안다는 것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주체는 어떻게 느낌을 ‘인식’ 하는 것일까? 주체에 인식의 기준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앎 = 거울?

 

내가 탐구하는 것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지 이 방향이 맞는지 조금 혼란스러워지는 것 같다.

 

 

 

 

2.지하철 아저씨

행동 : 지하철에 앉아있었다.

 

경험 : 내 앞에 나이든 아저씨가 섰다. ‘아저씨다.’순간 ‘비켜드려야 하나?’ 라는 생각이 일어나면서 가슴한쪽에 살짝 뭉치면서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주의가 ‘비켜드려야 한다.’라는 생각에 쏠리는 것을 보고 있으니까 그 생각에 힘이 들어간 걸 아니까 뭉치는 느낌이 크게 상관이 없고 그것을 알고 있었다. 

 

 

통찰 : - 내가 옳다고 믿는 생각에 마음에 힘이 쏠린다.

‘아저씨다.’ 라는 생각과 ‘비켜드려야 한다.’라는 생각중에 신념이 들어간 생각이 들 때 힘이 자동적으로 뭉치듯이 실리면서 느낌이 느껴졌다.

 

  • 힘이 뭉치는 것, 어떤 생각에 주의가 뭉쳐있는지 알면, 그저 알고 있는 그 상태에서는 몸에 뭉치는 느낌이 느껴져도 그것이 사라져야 할 필요없이 그냥 어디에 주의가 뭉쳐있는지 알고 있으면 그 느낌과 상관없이 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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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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