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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230일 - 믿음과 주의/감지연습 6일차
by 매화 on 23:15:09 in 일기
1.믿음과 주의 행동 : 몸에 어떤 멍울같은 것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경험 : 순간 ‘종양인가? 암은 아니겠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 뒤로 주의가 하루종일 그 부분에 머무르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그 부분이 예민하게 느껴졌다. 종종 숨이 차거나 몸이 찌릿하게 아픈듯한 느낌이 들고 그런 증상이 일어날 때 마다 멍울과 연관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걱정되는 마음에 인터넷에 조사를 하다가 암 증상에 해당되는 것이 없고, 안심이 되는 말을 보자 갑자기 주의가 그 부분에 덜 가면서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통찰 : - ’이것은 큰병일지도 몰라.’ 라는 믿음은 주의를 강하게 응집 시켰다. 이상하다는 몸의 발견과 그 생각을 믿자 주의가 온통 그 부분에 모이면서 그 부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느낌들에 예민해지고 모두 그 문제와 연관성에 있게 느껴지는 것을 경험했다. 그러다가 큰 병이 아닐 것 같다는 믿음을 일으키는 생각을 접하면서 그 부분에 주의가 약해지고 몸이 살짝 풀어지면서 안도하는 느낌으로 바뀌었다.
믿음은 주의를 강하게 향하도록 하고 오래 머물도록 한다. 믿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에너지는 오래 머물고, 강하게 머물어 그 믿음과 연관성이 있다고 느껴지는 작은 느낌들까지 강하게 의식화 시킨다.
주의가 특정 현상에 강하게 몰리는 이유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몸이 위험할지도 모른다.’ 는 어떤 의심과 믿음에 기반하여 강하게 반응하고 에너지가 향하면서 일어나는 현상들에 민감해져 문제를 해결하고자 반응하는 현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주의가 강하게 가면 예민해져서 조금이라도 연관성이 있다고 느껴지면 작은 반응들까지도 모두 그 문제와 연관을 시키는 현상을 발견했다.
감지연습을 했다. 처음에는 그냥 그랬는데 어느 순간 느낌들이 조금 더 잘 느껴지는듯 했다. 그러나 지나가는 사람들, 보이는 모든 대상들이 느낌으로 다가오는 순간이 있었고 그 순간에는 내가 내 마음 속 느낌속에 살고, 내가 보는 모든 것들이 내 느낌이라는 것이 강하게 느껴졌다. 느낌이 먼저 다가와서 현실이 아니라 느낌을 보는 상태가 잠깐 되는 것 같았다. 이 상태에 있다보면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느낌들도 현실이라기 보다는 내 느낌처럼, 하나의 느낌처럼 다가올까?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계속 느끼고 있으니까 어느순간 대상의 느낌과 느끼는 상태만 있는 느낌이 들었다. 어느순간 뭔가 투명해지는 상태가 되는 것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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