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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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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163일 - 관찰하기
by 매화 on 00:37:39 in 일기

1.오늘의 진선미

1)봉우리

집에서 청소를 했며 봉우리라는 노래가 생각나서 들었다. 

 “하여 친구여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바로 지금 여긴지도 몰라. 우리 땀 흘리며 가는 여기 숲속의 좁게 난 길 높은 곧엔 봉우리는 없는지도 몰라.”

이 가사가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 가장 높은 봉우리라 생각하며 올랐던 곳은 다른 산으로 이어지는 고갯마루 였을 뿐이었다. 그때 낮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바다를 보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깨달은 것은 높이 올라가야 일는 봉우리가 아니라 땀 흘리며 가는 지금 이 자리가 이미 자신만의 봉우리를 오르는 것과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노랫말을 들으며 ‘지금 있는 이 자리가 이미 족한 삶이다.’ 라는 말이 들리는 것 같았다. 

자신만의 길이라는 것이 이런 게 아닐까?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봉우리를 묵묵히 걸어가는 것 말이다. ‘다른 사람의 말에 끌려다니지 않고,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에 굴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자신의 속도로 자신만의 길을 살고있고, 그렇게 살아내겠노라. ‘ 다짐을 하게 되었다. 

 

 

2.오늘의 주제 : 관찰하기

1)대상과 주체감과 나와의 분리

행동 ; 관찰의 상태는 대상과 그것을 느끼는 주체감을 동시에 느끼는 상태인 것 같아서 그것을 연습했다. 

 

경험 : 대상과 느끼는 나 사이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예전에는 그냥 먼듯한 느낌이 들긴 했는데 오늘은 그것이 대상과 주체감과 그것을 느끼는 나 사이의 분리를 통해 공간이 생겨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일시 상태에서는 대상과 나의 분리감이 없고 아주 밀착된 느낌이 들고, 내가 대상이 되어버리는데 관찰의 상태일 때는 대상과 주체감이 각각 분리되어 느끼는 그것과 떨어져서 먼 느낌이 들었다.

 

통찰 : -분리와 하나는 마음의 작용이다.

동일시의 상태일 때는 대상에 대한 느낌과 그것을 느끼는 작용을 분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느끼는 작용과 대상에 대한 느낌을 하나로 인식한 것이다. 

하지만, 관찰 상태에서는 느낌들을 ‘대상’으로 인식하기 되면서 대상에 대한 느낌과 그것을 느끼는 작용으로 분리하여 보게 된 것이다. 그때 분리로 인하여 대상에 대한 느낌과 느끼는 주체 사이의 공간, 거리감이 생겼다. 

느끼는 작용의 존재를 모를 때는 대상과 느끼는 작용이 하나라고 생각하며 동일시 되었던 것이 느끼의 작용을 알아차리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분리와 동일시가 번갈아가면서 되는 것을 느꼈다. 

동일시와 분리는 마음의 작용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동일시에서 공간이 생긴 것처럼, 분리감에서도 하나로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리감’이나 ‘하나’나 모두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오늘의 감사

-청소를 하다가 힘이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마음을 느끼면서 하다보니 청소를 어느정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밥 먹고 청소하고 하면서 귀찮은 마음이 일어날 때도 있는데 ‘해야할 일은 지금한다.’ 라는 백일학교 수칙이 떠오르면서 미루지 않고 그때그때 하게 되는 것을 느꼈다. 백일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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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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