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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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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122일 - 나는 어디있지?
by 매화 on 22:55:30 in 일기

122일 - 나는 어디있지?

 

1.오늘의 진선미

1)꽃

졸업식날 받은 꽃이 시들시들 해졌는데 혜량스님께서 살려주셔서 꽃병에 예쁘게 꼿아주셨다. 그것에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

 

 

2.오늘의 주제 : 나는 어디있지?

 

1)주체와 대상

 

행동 : 대상을 보면서 “나는 어디있지?” 라고 계속 질문했다.

 

경험 : 대상을 보고 있을 때는 대상에게 주의가 집중되면서 대상의 느낌이 느껴지고 그것을 보고 있는 주체감이 느껴진다. 즉, 주체감과 대상의 느낌이 느껴진다. 그 상태에서 “나는 어디있지?”라고 질문하면 갑자기 대상의 느낌이 느껴지지 않고 주의가 전체로 향하면서 주의만 남은 상태가 된다. 그때는 주체감도 흐려지고 대상의 느낌도 느껴지지 않는다.

 

통찰 : -주체감과 대상의 느낌이 느껴지는 상태에서 “나는 어디있지?”라는 질문을 통해 ‘나’를 찾으면 대상이 ‘나’로 바뀐다. 하지만 ‘나’라고 할만한 것이 명확하게 느껴지지 않음으로 대상이 없어지고, 주체감도 흐려지면서 주의만 남는다. 

 

-주의가 대상에게 향해야 느낌이 느껴진다.

주의가 앞에 있는 특정 대상에게 향하면 ‘느낌’이 느껴지지만 “나는 아디있지?”라고 질문했을 때 주의가 향할 ‘나’라는 대상이 느껴지지 않게 되자 주의만 남으면서 앞에 있는 대상들이 구분되어 보이긴 하나 느낌은 느껴지지 않게 된다. 

이처럼 내 마음의 느낌들도 주의가 그것에 향하지 않으면 대상이 있어도 느낌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2)존재의 상태

 

행동 : 선생님께서 나에게 ‘너는 어디있는지’, ‘말하는 너는 누구인지’, ‘생각은 누가 하는 것인지’ ‘보는 것은 누구인지’, ‘보이는 것을 아는 것은 누구인지’ 등을 질문을 하셨다. 

 

경험 : 질문을 받으면서 점점 주의가 일어나는 생각, 느낌에서 그것을 보는 것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마지막에 “너는 어디있어?”라고 했을 때 “보고 있는 무엇”이라고 말을 했는데 “그것을 아는 것은 누구야?”라고 물어보셨다. 그때 아는 것은 일어난 것이었음을 깨달았다. 계속해서 “너는 어디있어?”라는 질문이 들어오는데 더이상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저 바라보는 상태’를 말로 표현할수 없었다. 표현하는 것은 모두 그 순간에 일어난 것일 뿐이고 아무 내용도 없는 그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말하는 순간 그것은 본질이 아니라 그 순간에 일어난 내용, 본질의 그림자가 되어버리기 때문이었다. 

 

통찰 : 모든 생각, 의도는 일어나는 것이지 고정된 ‘나’가 아님을 경험하였다. 그리고 존재의 상태는 언어를 넘어서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세계이다. 

 

 

존재로 있는 것 또한 항상 고정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3.오늘의 감사

-대전에 나들이를 갔는데 선생님, 혜량스님, 메타몽님이 번갈아가면서 운전을 해주셨다. 나는 운전을 못해서 얻어타기만 했는데 운전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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