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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439일-마음의 반응 자각하기 / 마음의 기준 내려놓기
by 도현 on 00:56:4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서울 풍경(아름다움) 한강 주변 서울 아파트들이 줄지어진 풍경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행위의 주체와 존재에 대한 믿음의 실체 -마음의 반응 자각하기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마케팅 업체 대표님을 만났다. 그런데 마음이 위축되지 않았다. 나와는 이해관계가 없었기 때문이다. 마음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반응은 주관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지금 일어나는 반응이 실제가 아니라 주관적인 인식의 결과라는 뜻이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마음의 기준 내려놓기 홍보 내용을 수정하는데 나와 다른 의견을 상대방이 제시했다. 그 의견이 맥락을 제대로 짚지 못한다는 마음이 들었으나 그 마음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의견을 따랐다. 상대의 의도가 인식되면서 형식이 이상했을 뿐 일리가 있는 말이라는 것이 인식되었다. 마음의 기준을 내려놓으면 다가오는 상황이 왜곡되어 해석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일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챙겨주시고 저녁을 사주신 업체 대표님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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