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력 게임에서 다루고 싶던 주제는 '억압하고 회피했던 모든 것들을 직시한다'였다.

현재 경험하고 있는 감정, 관계에서의 느낌들을 보여주는 '어울리기' 카드에서는 '고단한', '갑갑한', '그리운'이라는 단어들이었다.

그 카드들에서 느낀 것은 '이제 할 만큼 다 했다'는 것이었다.

힘과 에너지를 주는 '생명력'카드에서는 '용기', '모험', '자발성', '깨어있음', '자유'를 통해 '자유는 깨어있음 가운데 자발적으로 용기를 가지고 모험하는 것'이라는 문장을 정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깨어있기'카드와 '위기카드'를 통해 총체적으로 정리한 것은 다음과 같다.

"그간 나 자신과 가족들, 사람들을 사랑한다 여기며 많은 것들을 나누고자 했지만 '좁은 사랑'으로 나와 그들을 불신하며 고달픈 삶을 살았습니다.

이제 더 큰 사랑으로 나와 주변을 깊이 신뢰하며 좋아하는 일을 통해 용기와 모험 가득한 현실을 깨어있음으로 자유롭게 여행하겠습니다. "

감사하기 - 선생님의 편안하심과 미소가 감사하고, 물방울님과 메타몽님과의 나눔과 이해에 감사합니다. 또한 통찰력 게임을 통해 사랑과 지혜를 전해주신 호요님과 함께 오신 분들의 배려와 선물 모두 감사드립니다. 낮에 먹었던 김치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그간 피로가 확 풀린 느낌이었는데 이또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