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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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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59일-전체 속에서의 나를 느끼기
by 김성욱 on 22:53:15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1. 바람에 흔들리는 식물들(아름다움)

 

선생님과 밖에 있다가 문득 바람에 흔들리는 주변 나무들과 곡식들을 바라보았다.

그 모습 자체가 그냥 갑자기 아름다워보였다.

그 있는 그대로 존재함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았다.

글을 다 쓰고 보니 밑에 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려는 방향성이

아름다움을 느낄 때도 반영되어서, 그런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주의가 간 것 같다.



◈ 개인 주제-전체 속에서의 나를 느끼기


※ 연습 진행 계획


1. 잘 느껴지지 않고 깊이 숨어있는 나라고 생각하는 기준들을 찾아서 느껴서 점점 밑으로 들어가기
2.
1) 생각의 뿌리를 느껴보고 생각에 얽매이지 않기
2) 관찰하는 느낌을 집중해서 느끼기
3. 본질에 뿌리박기
4. 이유없는 정성, 이유없이 나를 숙이기

 


행동


1.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느끼고 거기에 물들지 않는 느낌이 공존함을 보려고 했다.


현상


1. 감정의 여운과 나무의 흔들림을 보고 청명함을 같이 느꼈다.


통찰


1. 감정은 언제나 마음의 부분이 될 수 있다.


◈ 선생님께서 해주신 조언

 
1. 감정의 여운과 청명함이 공존함을 느낄 때 그것을 느끼는 나를 느껴보았냐고 여쭤보셨다. 그러지 못했고 다음에는 그래야 할 것 같다. 감정에 물들지 않음을 느끼는 '나' 역시도 느낌임을 보게 하려고 말씀하셨던 것 같다.

 

 

개인적인 의문

 

Q1 :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음을 이상적으로 보는 나는 누구인가? 혹은 감정이 나타났다가 사라짐을 아는 것을 이상적으로 보는 나는 누구인가? 아직 이 질문은 감정이 나타났다 사라짐을 느끼는 습관이 완벽하게 들지 않았기 때문에 시기상조일까?

 

Q2 : 감정을 허용하고 충분히 느끼고 지나보내듯이,

감정에 끄달려도 괜찮다는 것을 허용하고 충분히 느끼고 지나보내면 감정에 끄달리지 않게 된다?

나라는 느낌에 끄달려도, 본질을 추구하려는 마음에 끄달려도,

그런 것도 괜찮다는 것을 허용하고 충분히 느끼고 지나보내면 그것에 끄달리지 않게 된다?

그러면 모든 것으로부터의 해방, 자유로움이 오는가?

 

Q3 : 다른 사람은 있는 그대로, 그 존재 자체를 기를 쓰고 이해하려고 하면서, 왜 나 스스로에게는 내 존재 자체를 그대로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게다가 다른 사람의 있는 그대로라고 느끼는 것은 내 기준에 의한 주관적인 느낌이므로

결국은 그것이 나를 인정하는 것일텐데, 대상을 내 내부로 돌리면 왜 그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 오늘의 감사

 

 

 


1. 100일 학교에 계시는 물방울님께서 동호정에 갔을 때 과자라도 가져가서 먹으라고 과자를 사오셨다.

물방울님께서 다른 존재들에게 마음을 내는 느낌이 느껴지니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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