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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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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186일-통찰의 깊이가 중요함을 깨닫기 / 번외1 / 번외2
by 김성욱 on 20:33:16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복숭아나무(아름다움)

복숭아나무를 봤는데 예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으면서도 뭔가 은은하게 끌림이 있었다. 그 아름다움을 느껴보았다.

 

개인주제-통찰의 깊이가 중요함을 깨닫기

몇시간동안 크고 작은 통찰들이 열개가 넘게 올라왔다. 그걸 다 일일히 적다가 힘들어서 포기했다. 이런 통찰들을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패턴이 반복되는 것이 좋은걸까 생각해보았다. 뭔가 이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통찰의 양보다 통찰의 깊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번외1-경험의 본질 느끼기

강의 시작 전 자기소개 시간에 사람들의 소개를 듣다가 사람들이 말하는 내용이 느껴지니까 왠지 모르게 감동이 오려고 했다. 지난 번에 감동했다가 머리가 아픈 적이 있었던 경험이 떠올라서 감동하는 마음에서 힘을 뺐다. 내가 왜 계속 감동하려고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원래 그러지 않았는데 생활을 하다가 선생님께서 감동이 오면 빠져보라고 하셨었고 그 이후 감동해보려고 했기 때문이다. 선생님과 대화를 했었던 상황을 다시 떠올려보았다. 감동이 왔을 때 그것에 빠져 보려고 했던 이유는 빠지기 두려워하는 나로부터 가벼워지기 위해서였다. 나로부터 가벼워지기 위한 것이 목적이지, 감동에 빠지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상황에 따라 감동에 빠지는 것에 묶이게 된다면 그것 역시 놓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번외2-느낌은 항상 기준이 전제되어 있다.

의식의 발달과정을 설명하는 강의를 들었다. 업식(Karma) 현식(주체와 대상) 전식(대상들의 다양한 분별, 감지) 지식(끌림과 밀침) 상속식(집착하고 고통받는 것) 의식(세계 시작)이라는 설명이었다.

'업식이 느낌을 느끼게 하는 기준이고, 전식은 그 기준을 기준으로 어떤 관계 속에서 느끼는 주체와 느껴지는 대상으로 나뉘어져서 발생한다. 세계는 상(느낌)이 관계 속에서 의존적이고 일시적으로 발생한 상태이다. 이 세계는 업식인 카르마, 기준이 항상 전제되어 있다.'

이 내용이 떠올랐다. 백일학교 오기 전에 세상의 불화를 없애기 위해 가장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을 기준이라고 여겼었다. 그래서 기준의 중요성을 늘 느꼈었는데 그 의미가 와 닿게 되었다.

쓰면서 보니 업식과 전식에서 발생하는 기준들이 섞인 의미가 오늘 내가 와 닿았던 내용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공동체 생활을 같이 하시는 분들께서 설거지를 대신 해주시면서 내 입장을 배려해주셨다. 그 선한 의도를 느꼈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오늘의 진선미2

선생님 강의를 듣다가 선생님께서 조금 더 설명을 해서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깨닫게 하려고 하신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상대방이 이해못하면 그냥 넘기는데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선생님의 모습에서 선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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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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