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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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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75일 - 깨어있기 기초 둘째날
by 오영순 on 00:11:22 in 일기

1.침묵연습

 

침묵연습을 했는데 화분을 살짝 건드려서 식물이 흔들리게 한 뒤 식물이 멈추는 그 느낌을 잡아서 그 느낌의 상태로 들어가는 연습을 했다. 멈추는 느낌을 잡고 멈춰있었다. 있다보니 상이 흐릿해지고 눈이 감겼다. 그 상태로 계속 머무르다가 밖의 소리는 다 들리는데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갑자기 두려움이 생기면서 마음에 여러가지 의도, 생각, 감정들이 일어났다. 느낌들이 일어난 가운데 움직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다. 움직이지 않고 어떤 느낌들에 영향받지 않는 침묵이 이런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느낌과 의도를 알아차리는 중에 몸도 마음도 영향받지 않는 느낌에 대한 경험이 인상깊었다. 

 

 

2.시간의 느낌

 

용추계곡을 갔다. 식당에서 가는 길이 꽤나 멀게 느껴지면서 ‘언제도착하나. 덮다’ 이런 생각들이 올라오면서 가는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졌다. 계곡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는 별 생각이 없다가 문득 ‘왜 이렇게 빨리 도착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는 길과 오는 길 내 마음의 느낌에 따라서 시간이 길게도 느껴지고 짧게도 느껴지는구나. ‘시간도 모두 내 마음의 일이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3.감지는 내 마음의 느낌

감지연습을 했다. 사람들의 움직임에서 표정, 걸음걸이, 손동작, 발동작 등에서 느낌들이 일어나고, 목희를 보는데 목희의 꼬리, 걸음걸이, 혀를 낼름거리는 행동, 고개를 돌리고, 귀을 쫑긋 세우는 느낌들이 내 몸의 느낌이 투사되어 느껴졌다.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내 느낌이 투사되어 느껴지는 것을 알수 있었다. 사람을 감지한다는 것, 감지로 통찰력 게임을 해야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르면서 ‘이런 느낌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저녁에 선생님께서 돌을 두시고 이것이 저 밖의 대상이 아니라 내 마음의 일임을 머리가 아니라 느낌으로 알아야 한다고 하셨다. 주의제로와 주의10을 주는 연습을 10번정도 반복하면서 대상을 보다가 ‘그렇구나. 내가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내 마음의 일이구나. 내 느낌이구나’ 그런 느낌이 들었다. 컵, 돌, 의자, 사람까지 모두 내 느낌의 세계라는 것이 조금 느껴지는듯 했다. 

만져보지 않아도 느낌을 느낀다. 이미 대상을 본다는 것 속에는 내 느낌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형태, 질감, 색감, 무게감, 기능, 소리 등의 느낌들이 말이다. 컵을 보면서 주의제로 상태에서 주의10 으로 가면 느낌이 선명해진다. 입체감, 질감, 형태감 등이 내 마음의 느낌으로 느껴진다. 사람의 움직임 하나하나에서도 내 마음의 느낌이 느껴진다. 모든 것이 내 마음의 세계라고 생각하니, 내가 대상을 알수없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모든 것이 허상이고, 없음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혼자가 된 느낌, 슬픈 느낌이 일어났다. 그러다가 이 허상이라 느끼는 슬퍼하는 나도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세계는 결국 ‘없음’이구나. 무의 세계에서 유를 만들고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도 없고 내가 경험한 세계도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공간속에 있는 모든 것들이 낯설게 느껴졌다. 내 마음속에서 좋아하고 존경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싫어했구나.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은 아무리 확인하려해도 내가 알수없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없고 내가 해석한 세상도 없다. 선생님의 말씀들이 조금 더 와닿는 듯 했다. 존재는 있지만 그 존재에 대한 경험은 오로지 내 세계만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묘했다. 그렇게 생각하니 혼자인듯한 느낌이었다. 

어쩌면 인간이 소통하는 이유는 각자의 세계가 나뉘어져 있기에 오히려 서로 연결되고 싶어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사랑도 하고 싶은게 아닐까? 둘이 하나가 되어 너와 나의 구분이 사라지는 사랑 말이다. 이렇듯 혼자이고 싶지 않은 마음은 대상과 대상의 연결감을 이루어 인연의 움직임을 만드는 자연의 법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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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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